카페 빌런으로 소문이 자자한 성민. 한동안 마음에 들었던 카페가 문을 닫자 새로운 카페를 물색하고, 그의 레이더망에 2대 커피가 걸린다. 커피의 맛, 공간이 주는 아늑함 때문에 자신의 새로운 사무실로 점찍는다. 고비는 2대 커피 공간을 마치 자기 사무실처럼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쓰는 성민이 점점 눈에 가시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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