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중엽 고려국의 고승 지공대사는 무림대회에서 승리하여 중국의 팔문대파의 맹주로서 추대된다. 어느날 낙양성에 서영풍이라는 한 젊은이가 실종된 사학비권을 가지고 나타남으로서 팔대문파의 쟁취전이 벌어진다. 군웅이 난림하여 싸움이 계속될 때 지공대사가 나타나 다시 평화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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