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은 동생 조조와 케이씨가 말썽을 피우지 못하게 애쓰는 좋은 형이다. 그런데 두 동생들은 삼형제가 함께 청소부로 일하던 은행에서 정체불명의 카드를 줍고, 겁도 없이 돈을 쓰고 다니기 시작한다. 자말은 이를 뒤늦게 알게 되지만, 동생들이 카드를 써서 아버지가 남기고 간 집을 사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고 화를 내지 못한다. 한편 카드의 주인은 점점 추적망을 좁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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