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고통받던 엠마와 엄마. 결국 그들은 오빠의 폭력을 피해 근처의 빈 집으로 피신을 하게 된다. 알고 보니 집은 버려진 원자력 발전소의 바로 옆. 그리고 그곳에서 엠마가 만나게 된 의문의 소년. 이곳에서 아무도 예비하지 못한 비극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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