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였던 마리는 만화가라는 직업을 저버린 채 술에 찌들어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환상이나, 마치 환상 같은 일들을 종종 마주하게 된다. 그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어지러운 세상과 그녀의 ‘인생은 각자의 관점이다’ 라는 신념 그리고 그녀를 맞이하는 커다란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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