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앤디와 베노. 둘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이다. 죽기 전에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들고 자살하겠다는 결심을 한 둘은 무작정 아프리카로 떠난다.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이 함께 부딪히고, 또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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