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방자하고 횡포를 일삼던 북량왕세자 쉬펑녠은 세인들의 비방을 받는 고통을 있는 대로 겪은 후 크게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후 수 없는 수련들을 하며 살기 가득하고 지난한 강호의 길들을 묵묵히 걸어나간다. 쉬펑녠은 강호를 떠도는 여정 중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고 권선징악을 행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무술 소양들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의로운 이들을 만나며 이름을 떨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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