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스 원작 '올리버 트위스트'가 들려주지 않은 뒷이야기. 식민지였던 1850년대 호주 포트 빅토리에서 잭 도킨스는 재빠른 소매치기 능력을 살려 뛰어난 외과의로 거듭난다. 재회한 패긴은 다저를 다시 범죄의 세계로 이끌려 한다. 다저의 마음을 흔드는 총독의 딸 레이디 벨은 식민지 최초의 여성 외과의가 되고자 한다. 반전이 거듭되는 재탄생, 배신, 그리고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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