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러시아 황실로 시집 온 캐서린(예카테리나 2세)은 남편 표트르 3세의 황제 자리를 쿠데타를 통해 빼앗고, 스스로 황제에 오른 이후 갖가지 위협에 시달린다. ′철의 여인′이라 부르기엔 너무나 뜨겁고, 너무나 자신만만한, 그리고 너무 자유 분방한 러시아를 사로 잡은 한 여인의 업적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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